
40년 장수 과자 칸쵸가 ‘내 이름 찾기’ 열풍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단순한 간식을 넘어 Z세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이번 이벤트의 핵심을 짚어봅니다. 550개 업데이트 리스트와 내 이름이 없을 때의 대처법까지 분석했습니다.
칸쵸 이름 찾기 열풍의 원인: 소유와 게임화
롯데웰푸드의 칸쵸가 단순한 과자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무작위 캐릭터 인쇄에서 벗어나,
사람의 이름을 새긴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소비의 게임화’로 분석합니다.
단순히 맛있는 과자를 사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인증하는
일종의 보물찾기 놀이로 변모한 것입니다.
에디터의 시선
이 마케팅의 핵심은 ‘결핍’에 있습니다.
모든 이름이 들어있지 않기에 희소성이 생기고,
이름이 없는 소비자들조차 ‘반반 조합’ 등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내며 자발적 확산을 일으킵니다.
칸쵸 이름 리스트 구성 및 주요 특징
| 구분 | 구성 내용 | 비고 |
|---|---|---|
| 신생아 인기 이름 | 민준, 서연, 하준, 지우 등 500종 | 누적 데이터 기반 |
| 신규 업데이트 | 2026년 기준 트렌드 반영 50종 추가 | 2탄 업데이트 리스트 |
| 캐릭터 성함 | 카니, 쵸니, 쵸비, 러비 | 브랜드 아이덴티티 |
| 특수 명칭 | 엄마, 아빠, 우리, 사랑해 등 | 가족/선물용 테마 |
현재까지 공개된 공식 리스트는 총 550개이며,
주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등록된
인기 신생아 이름 순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내 이름이 리스트에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무작정 편의점에서 박스를 뜯어볼 순 없습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구매 전 공식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는지 검색하는 것입니다.
효율적인 이름 찾기 프로세스
1. 롯데웰푸드 공식 이벤트 페이지 접속
2. ‘이름 검색’ 창에 본인 성함 입력
3. 리스트 포함 여부 확인 후 오프라인 매장 방문
4. 희귀 성씨의 경우 중고 거래 플랫폼 활용
이름이 리스트에 없다면?
이름이 리스트에 없더라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글자 하나하나를 따로 찾아
반으로 잘라 이어 붙이는 ‘DIY 칸쵸’가 유행입니다.
이 과정 자체가 더 큰 조회수를 부르기도 합니다.
경제적 효과와 시장의 반응
이 마케팅 덕분에 칸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특히 조카나 자녀의 이름을 찾으려는
성인 소비자들의 대량 구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특정 이름이 새겨진 과자 한 알을
수천 원에 거래하는 기현상도 발생합니다.
이는 제품의 본질인 ‘식품’보다
‘굿즈(Goods)’로서의 가치가 역전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주의사항
이름을 찾기 위해 제품 포장을 훼손하거나
매장에서 내용물을 확인하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또한, 식품 특성상 중고 거래 시 유통기한과
보관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