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보수 결집과 민생 현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지원 사격과 현직 대통령의 선거 개입 논란 속에서 오 후보의 전략적 행보가 갖는 의미를 분석합니다. 과연 ‘일 잘하는 시장’ 프레임이 이번에도 통할지 그 속사정을 짚어봅니다.
오세훈의 D-1 전략: ‘시장’에서 찾은 서민 정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오세훈 후보는 경동시장, 동묘벼룩시장, 약수시장 등
서울의 주요 전통시장을 훑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상인들과의 악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민생 시장’ 이미지를 굳혀 중도층의 거부감을 희석시키려는 고도의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오 후보는 2026년 현재까지도 자신의 정책적 강점을 ‘실용주의’에 두고 있습니다.
에디터의 시선: 왜 지금 ‘시장’인가?
오세훈 후보에게 시장 방문은 두 가지 효과를 노립니다. 첫째, 서민 물가 안정이라는 경제적 이슈를 선점하는 것이고,
둘째는 상대 후보의 공세를 ‘현장 목소리’로 덮어버리는 실용적 프레임 구축입니다.
전직 대통령의 등판: 득일까 실일까?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이명박(MB),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식적인 지지 행보입니다.
특히 MB는 오 후보가 만든 서울숲과 청계천을 방문하며 ‘일 잘하는 시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습니다.
전략적 거리두기와 실리 챙기기
오 후보는 MB의 서울숲 방문 당시 직접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보수 지지층의 결집은 얻되, 과거 권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진
중도 유권자의 이탈을 막으려는 교묘한 ‘거리두기’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구분 | 오세훈 후보 (국민의힘) | 정원오 후보 (더불어민주당) |
|---|---|---|
| 핵심 슬로건 | 검증된 실력, 일 잘하는 시장 | 시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 |
| 주요 지지층 | 전통적 보수층 및 강남권 | 청년층 및 강북권 서민층 |
| 강점 및 약점 | 행정 경험 / 구태 정치 프레임 | 소통 능력 / 행정 스케일 한계 |
대통령 선거 개입 논란과 마지막 변수
이재명 대통령의 격전지 방문을 둘러싼 ‘선거 개입’ 논란은 이번 선거의 막판 뇌관입니다.
오 후보는 이를 ‘사소해 보이지만 중대한 사안’이라며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유권자 주의사항
막판 세 결집을 위한 네거티브 공세와 선거 개입 논란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후보자의 과거 행보와 정책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비교하는 혜안이 필요합니다.
꿀팁: 투표 전 확인사항
6월 3일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내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 검색을 통해 미리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