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시절 대표적 치적인 ‘계곡 정비 사업’의 현장, 포천 백운계곡에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1,600여 개의 불법 시설이 사라진 자리에 시민의 휴식권이 안착했는지, 이번 현장 점검이 시사하는 행정적 통찰을 정리합니다.
‘공정’의 상징이 된 백운계곡, 대통령이 다시 찾은 이유
2026년 5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포천 백운계곡을 방문해 하천 및 계곡 이용 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강도 높은 단속과 소통을 통해
수십 년간 이어진 불법 점유를 해결했던 상징적인 장소를
국정 최고 책임자의 위치에서 다시 찾은 것입니다.
에디터의 시선
이번 방문은 단순한 ‘추억 여행’이 아닙니다. 행정이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효능감’을 재확인시키고,
이를 전국적인 행정 표준으로 확산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1,600여 개 불법 시설의 철거, 그 이상의 가치
과거 백운계곡은 이른바 ‘고무줄 자릿세’와 무분별한 평상 설치로
시민들이 눈치를 보며 이용해야 했던 갈등의 현장이었습니다.
당시 1,600여 개에 달하던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상인 조합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거쳐 ‘상생 모델’을 구축한 것은
정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습니다.
| 구분 | 정비 이전 (과거) | 정비 이후 (현재) |
|---|---|---|
| 시설 현황 | 1,600여 개 불법 평상/천막 | 공용 휴식 공간 및 산책로 |
| 이용 비용 | 바가지 자릿세 (3~10만 원) | 무료 이용 (공공성 확보) |
| 핵심 가치 | 사익을 위한 무단 점유 | 보편적 휴식권 보장 |
자릿세 없는 계곡,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자릿세 걱정 없이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편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설 보완이나 정비가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3대 과제
1. 불법 시설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2. 방문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처리 및 환경 보전 대책 마련
3. 지역 상권이 위축되지 않도록 ‘클린 관광’ 활성화 지원
주의사항
불법 점유가 사라진 자리에 쓰레기 무단 투기나 무분별한 취사가
발생할 경우, ‘공공의 자산’이라는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므로
성숙한 시민 의식과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